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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키아누 리브스 왜 안죽냐" 망언했던 남배우, 결국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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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인기 미국 드라마 '프렌즈'에서 챈들러 역을 맡아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끈 매튜 페리(53)가 키아누 리브스에게 사과했다. "왜 안 죽냐"라며 망언을 했기 때문.

28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매튜 페리는 최근 성명을 내고 "사실 나는 키아누 리브스의 열렬한 팬이다. 그냥 무작위 이름을 선택했다. 내 실수다.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키아누 리브스 대신 내 이름을 선택했어야 했다"라고 후회했다.

앞서 매튜 페리는 회고록을 출판하며 "리버 피닉스나 히스 레저 같은 독창적인 사상가들은 죽었는데 여전히 키아누 리브스는 왜 우리 사이를 걸어 다니고 있는 걸까요?"라고 적은 바 있다.

그가 이 같은 망언을 한 이유를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지난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방송된 '프렌즈'는 미국 뉴욕에 사는 청춘 남녀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시트콤으로, 시즌10까지 이어지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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