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해설위원(왼쪽)과 전용준 캐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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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2022년 LOL e스포츠 최고의 팀을 가리는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결승전 현장에 전용준 캐스터, 이현우 해설위원, 강승현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현장 중계는 3년 만이다.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전용준 캐스터, 이현우 해설위원, 강승현 해설위원은 오는 11월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2022 롤드컵 결승전의 현장 중계를 맡을 예정이다. 이들은 LCK의 공식 중계를 맡고 있으며, 현장 중계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이현우 해설위원, 강승현 해설위원은 성승헌 캐스터와 함께 먼저 출국해 2022 롤드컵의 4강 중계를 맡는다. 2022 롤드컵 4강은 오는 30일, 31일 미국 애틀란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이현우 해설위원, 강승현 해설위원은 4강 중계 이후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결승전에서 전용준 캐스터와 호흡을 한번 더 맞춘다.
한편 2022 롤드컵은 LCK 팀들의 대활약이 펼쳐지고 있는 상태다. T1, 젠지에 이어 디알엑스까지 4강에 합류하면서 8강에 이어 LCK 내전이 한번 더 성사됐다. 4강에 올라온 팀들 중 무려 3자리를 LCK가 채우며 LCK는 최소 준우승을 확보한 상태다.
오는 30일에는 4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T1과 중국의 마지막 희망 징동이 대결한다. 31일에는 젠지, 디알엑스가 LCK 내전을 펼친다. 팬들의 예상은 T1, 젠지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 라이엇 게임즈의 이용자 예측 이벤트 ‘승부의 신’에서는 T1의 승리를 81.9%가 예견했다. 젠지는 83.4%가 결승전 진출을 점쳤다.
4강전 승리 팀은 오는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2022년 챔피언 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2020년 담원의 우승 이후 중국에 다시 왕좌를 내준 LCK가 다시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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