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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접수 31일 마감…90%는 신청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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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이틀간 주말 접수창구 운영…방문 접수는 4일까지 가능

연합뉴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주민 의견 듣는 원강수 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접수가 오는 31일 종료된다.

원주시는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 중 모바일 원주사랑상품권이나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사용을 원하는 시민은 긴급 재난 지원금 홈페이지에서 오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계좌이체나 선불카드 신청을 다음 달 4일까지 가능하다.

지난 26일 오후 4시 기준 원주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자는 32만4천307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대상자의 90%를 넘는 수치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가 12만1천624명(37.5%)으로 가장 많고, 선불카드 9만278명(27.84%), 계좌이체 6만6천279명(20.44%), 모바일 원주사랑상품권 4만6천126명(14.22%) 등이다.

이밖에 시는 맞벌이 부부와 다른 지역 출근 직장인 등 평일 방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오는 29∼30일 이틀간 주말 접수창구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29일은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30일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시청 1층 고비에 마련된 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원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63억 원의 예산을 투입, 시민 1인당 1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난 4일부터 지급하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사용 기간 후 미사용 잔액은 원주시로 귀속된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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