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이슈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네이버 ‘EV100’ 가입… 2030년까지 100% 전기차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네이버가 친환경 차량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EV100'에 가입했다.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최초이자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두번째다. EV100은 영국 런던 소재 다국적 비영리기구인 '더 클라이밋 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친환경 이니셔티브다.

네이버는 전세계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두번째로 EV100에 가입, 보다 견고하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및 친환경 경영 체계를 수립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8월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최초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인터넷 플랫폼 기업 중 처음으로 RE100과 EV100에 모두 가입한 기업이 됐다. 네이버 온실가스 배출은 99% 이상이 인터넷데이터센터(IDC)과 사옥에서 쓰는 전력으로 이뤄진다. 이에 네이버는 2030년까지 IDC와 사옥에서 사용되는 전력 6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2040년까지 이를 10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네이버는 EV100 관련 오는 2030년까지 기업 소유 및 임대차량의 100%를 전기차로 전환, 모든 사옥에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