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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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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 소리꾼 김세윤 경기12잡가 완창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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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가 김호동 '환귀본향무'·한량무 이수자 강대현 'Free, 푸-리'

연합뉴스

김세윤 경기12잡가 완창 공연 포스터
[본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 소리꾼 김세윤 경기12잡가 완창 공연 = 소리꾼 김세윤이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돈화문국악당에서 경기12잡가 완창 공연 '거울 속의 거울'을 연다.

'잡가'란 조선 후기 서민층을 중심으로 발달한 민속 성악곡을 통칭하는 말이다. 경기잡가는 지금의 서울 만리재와 청파동 일대에서 활동하던 소리꾼들에 의해 만들어져 전해지고 있다.

국립국악고와 한양대에서 공부한 김세윤은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1호 경기소리 이수자로 현재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호동 '환귀본향무'
[공연기획MC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한국 무용가 김호동 '환귀본향무' = 한국 무용가 김호동이 오는 30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환귀본향무' 공연을 연다.

김호동의 '비상', '살풀이춤', '한량무', '승무'를 비롯해 살풀이춤 보유자 정명숙, 고성오광대 보유자 이윤석, 태평무 보유자 양성옥, 경기도당굿 시나위춤 보유자 이정희 등 원로 무용인들의 무대도 함께 만날 수 있다.

1992년부터 18년간 국립무용단에 재직하며 무대에 오른 김호동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로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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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현 'Free, 푸-리'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한량무 이수자 강대현 'Free, 푸-리' =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3호 한량무 이수자 강대현이 오는 28∼29일 서울 강남구 M극장에서 무용공연 'Free, 푸-리'를 연다.

살풀이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창작 공연으로 한국 춤의 단아함을 전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창작 지원 사업인 '창작자를 위한 창작워크숍'을 통해 기획됐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전문사과정에 재학 중인 강대현은 서울시무용단 연수단원으로 활동하며 전통무용 기반의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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