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또다시 누드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다.
지난 25일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인스타그램에 2주 만에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나는 오늘도 사진 속 목걸이와 똑같은 목걸이를 하고 있다"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짧은 바지를 입고 있는 스피어스는 상반신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상태다. 그는 양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또다시 누드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다.
지난 25일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인스타그램에 2주 만에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나는 오늘도 사진 속 목걸이와 똑같은 목걸이를 하고 있다"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짧은 바지를 입고 있는 스피어스는 상반신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상태다. 그는 양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도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해변에 누워있는 모습이다. 그는 꽃 모양 스티커로 중요 부위를 가렸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스피어스가 아버지로부터 여전히 통제당하고 있다고 말하려는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스피어스의 정신 건강을 우려하는 반응도 있었다.
스피어스가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둘째 아들 제이든 페더라인은 지난달 영국 ITV News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관심을 끌기 위해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고 있다. 몇 년간 지속됐고, 멈추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나는 멈추길 바라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사진=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
한편 스피어스는 13년간 법정 후견인이었던 아버지로부터 강제 피임 등 정신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고, 지난해 11월 법적 분쟁 끝에 아버지로부터 벗어났다.
이후 스피어스는 지난달 11일 앞으로 공연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당시 그는 인스타그램에 "난 평생 트라우마를 겪었다. 공격적인 사람들과 일하는 대신 수영장에서 사진을 찍겠다. 다시는 공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피어스는 지난 6월 12세 연하 모델 겸 배우 샘 아스가리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7년부터 교제해오다 지난해 9월 약혼했다. 지난 4월에는 임신 소식을 알렸지만, 한 달 만에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번 결혼은 스피어스의 세 번째 결혼이다. 2004년 소꿉친구였던 제이슨 알렉산더와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한 후 55시간 만에 이를 취소했다. 이후 2004년 댄서 출신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뒀지만 2006년 이혼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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