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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앉으니 알아서 전시코스 안내"…KT, '자율주행 로봇체어'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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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디자인재단과 NFT 특별전서 서비스
"사회적 약자의 관람 편의 제고"
뉴시스

[서울=뉴시스] KT가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쇼룸과 디자인홀에서 전시 관람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스마트로봇체어’를 시범 운영한다. (사진=KT 제공) 2022.10.25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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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KT가 자율주행하는 관람용 의자를 공개했다. 관람객이 의자에 앉으면 정해진 코스에 따라 움직이며 전시물 관람을 돕는다.

KT는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쇼룸 디자인홀에서 전시 관람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스마트로봇체어’를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관람객은 다음달 11일까지 이 로봇을 타고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 공간에서 대체불가능토큰(NFT)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다.

자율주행 스마트로봇체어는 휠체어 형태의 탑승 로봇이다. 탑승자와 작품, 다른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한 장애물 충돌 감지 및 자동 멈춤 기능, 경로 우회 기술 등이 적용됐다.

이 로봇은 KT의 통신과 로봇플랫폼, 대동모빌리티의 하드웨어, 코가로보틱스의 자율주행 기술을 융합해 공동 개발했다. 이번 DDP에서의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제품 고도화를 거쳐 상용화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상호 KT AI 로봇사업단장은 "KT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일상 속에서 불편을 겪는 다양한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로봇 서비스 보급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로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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