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일본 나라현 의회와 교류협력 협약

사이타마현 의회도 방문…내년 한국으로 초청 계획

충남도의회, 일본 나라현 의회와 MOU 체결 (홍성=연합뉴스) 지난 20일 일본에서 충남도의회 관계자들이 나라현 의회 관계자들과 상호 교류·협력을 하기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2.10.24 [충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의회는 일본 나라현 의회와 '친선연맹 우호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본 측 초청을 받아 나라현을 찾은 조길연(부여2·국민의힘) 의장 등 도의회 대표단 7명은 지난 20일 나라현 의회와 우호 관계를 구축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도의회는 앞서 사이타마현 의회 의장단을 접견해 향후 협력 계획을 논의했고, 오사카 한국문화원장과 백제교류협회장을 만나 백제문화 교류 방안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충남도의회는 내년에 나라현·사이타마현 의회 의원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2019년 12월 이후 도의회 대표단의 국외 공식활동은 이번이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침체했던 국제교류에 다시 물꼬가 트일 것으로 도의회는 내다봤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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