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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시원한 승전보가 전해졌습니다. T1이 롤드컵 8강에서 중국 RNG를 3 대 0으로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T1 입장에서는 올해 MSI 패배를 복수한 것과 더불어 '롤드컵 오면 4강은 간다'는 기분 좋은 흐름도 이어갔습니다. 승부처는 2세트였는데요, 초반에 탑과 정글이 무너졌음에도 '페이커' 이상혁이 계속되는 미드 갱킹을 회피하며 원딜 '구마유시'가 성장할 시간을 벌어줬고, 이후 한타에서도 페이커가 어그로를 끌고, 구마유시가 마무리하는 구도로 대승을 거뒀죠. T1은 롤드컵 4강에서 중국 징동 게이밍을 상대하는데요, 이에 대해 '페이커'는 "우리는 누구든 이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게임메카 RedH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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