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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한국주택학회 일산신도시 재정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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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양특례시-한국주택학회 20일 일산신도시 재정비사업 합리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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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와 한국주택학회는 ‘일산신도시 재정비 사업 합리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체결하고 신속한 추진 속에서도 전문성을 갖춘 주민 맞춤형 1기신도시 재정비 분비에 들어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덕례 한국주택학회장, 국토부에서 선임한 김준형 일산 총괄기획가(MP, 명지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 1기신도시 재정비사업 정책 수립과 추진에 한국주택학회 학술적 전문성과 축적된 경험을 접목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이 수립되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업무협약에서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재건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려면 전문가 자문과 도움이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덕례 한국주택학회장는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주택학회의 전문적인 지식이 투명돼 합리적으로 추진되는 재건축 사업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준형 MP도 “일산 총괄기획가로서 국토부와 고양시 그리고 일산 신도시 주민과 소통창구 및 정책지원 등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한국주택학회와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설명과 일산신도시 재건축사업 신속 추진을 위해 11월 중으로 ‘일산신도시 주민 맞춤형 재건축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 고양시는 정책 세미나 등 각계 의견 수렴을 통해 형성된 주민 공감대와 한국주택학회에서 제공된 기술자문 등을 마스터플랜 및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 맞춤형 재건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주택학회는 1991년 설립돼 올해 30주년을 맞는 국내 최고 수준의 주택 전문 학회다. 주택 이론 및 정책을 연구하고 정부 주택정책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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