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12월 코로나19 재유행 본격화 가능성도 제기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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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6256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총 2529만7334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전날(2만6906명)보다 650명 소폭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6일(2만1456명)보다는 4800명, 2주 전인 9일(1만7646명)보다는 8610명 많다.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은 67명이며,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6189명이다.
지난 17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025명→3만3223명→2만9493명→2만5382명→2만4751명→2만6906명→2만6256명이며,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2만5291명이다.
전문가들은 잠잠해졌던 코로나19 재유행이 겨울철로 접어드는 11~12월에 다시 본격화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12명으로 전날(196명)보다 16명 늘어났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6명으로 직전일(22명)보다 6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2만8990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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