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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투석 치료 인턴에 "살쪘다"…갑질 · 성희롱 일삼는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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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공공기관 간부가 직원들에게 성희롱과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투석 치료 중인 인턴에게 살이 쪘다며 외모 지적을 하기도 했는데, 해당 기관의 대응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신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세라믹기술원 장애인 채용 공고를 통해 재작년 12월 체험형 인턴으로 채용된 A 씨.

매일 투석 치료를 받으며 일하는 A 씨를 더 힘들게 한 건 간부 정 모 씨의 성희롱과 괴롭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