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여성기자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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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기자협회가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진행하는 '사회 약자를 위한 정책 점검 프로젝트'의 두 번째 토론회를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토론회 주제는 최근 신당역 살인 사건을 계기로 보완 여론이 커지고 있는 스토킹 범죄 처벌과 피해자 보호 방안이다.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발의한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스토킹 범죄, 법률 제·개정은 어떻게'라는 주제로 현행법의 미비점과 개정 방향을 발표한다.
한국여성변호사회의 대외협력 상임이사인 정수경 변호사는 '스토킹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주제로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보완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선 신정은 SBS 사회부 기자와 김희균 한국여성기자협회 감사(동아일보 정책사회부장)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경희 한국여성기자협회장은 "토론회는 스토킹 처벌법이 피해자 보호와 범죄 예방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도록 현행법과 정부 개정안의 맹점을 철저히 분석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한국여성기자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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