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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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정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20일 신규 확진자수는 2만5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5431명 늘어 누적 2521만954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9503명)보다 4072명 줄었다.
1주 전인 지난 13일(2만6944명)과 비교하면 1513명 적고, 2주 전인 6일(2만8634명)보다는 3203명 줄었다.
지난 14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만3574명→2만2836명→2만1457명→1만1027명→3만3240명→2만9503명→2만5431명을 기록했다.
현재 코로나19 유행은 정체기에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정기석 코로나19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이번 유행이 주간 일평균 2만명대 확진자 수준에서 저점을 찍고 12월 초 재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49명으로 전날(243명)보다 6명 늘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3명으로 직전일(43명)보다 20명 줄었다.
신규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21명, 70대와 60대 각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922명으로, 치명률은 0.11%다.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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