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가 이혼 서류에 곧 도장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 측 이혼 소송 변호사는 최근 법원에 이혼 마무리를 위한 서류를 넘겼다. 이는 지난 2021년 2월 이혼 보도가 나온 지 약 1년 8개월 만이다.
외신은 "칸예는 자신의 재정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아내의 법무팀에 넘겼으며, 재산 분할 방법에 대해서도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일설에 따르면 두 사람의 재산은 약 3조 원에 이른다.
하지만 외신은 "두 사람은 재산 분할에 대한 것만 합의했을 뿐"이라며 "4명의 자녀 양육권에 대한 합의가 남아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들은 현재 엄마 킴 카다시안이 돌보고 있다.
두 이혼 사유는 극복할 수 없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으며, 공동 양육권 및 상대 배우자로부터 양육비의 원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데 동의한 바 있다.
앞서 킴 카다시안은 남편 칸예 웨스트가 앓고 있는, 정신질환의 일종인 조울증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것이 이혼의 이유라고 전하기도 했다. 킴 카다시안이 칸예의 정신병을 간호하는데 지쳤다는 것.
한편 킴 카다시안은 카니예 웨스트와 지난 2014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으며, 대리모를 통해 셋째 딸과 넷째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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