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허술한 멧돼지 울타리…알고 보니 '토끼용' 울타리였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환경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옮기는 야생 멧돼지를 막겠다면서 1,700억 원 넘는 예산을 들여 곳곳에 방역 울타리를 설치했는데 취재 결과 규정에 맞지 않게 설치된 곳도 많았고 멧돼지 이동을 막는 데에도 별 효과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G1방송 원석진 기자입니다.

<기자>

동부전선 향로봉에 설치한 ASF 차단 울타리입니다.

군데군데 뚫린 건 기본이고, 아예 무너진 구간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