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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에즈라 밀러, 26년의 징역형 위기 '폭행+절도+그루밍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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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하와이 경찰 제공



18일(한국시간) 미국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는 이날 자신의 변호사와 함께 화상으로 버몬트주 고등 법원에 출석했다.

에즈라 밀러는 지난 5월 1일 버몬트주 스탬퍼드의 한 주택에 무단으로 침입해, 주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난당한 물품의 총 가치는 약 900달러. 외신에 따르면 중범죄 절도 혐의는 최고 징역 25년 형과 1,000달러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외신은 "에즈라 밀러가 법정에서 절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라며 "에즈라 밀러가 피해자에 대한 법원의 접근 금지를 받아들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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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에즈라 밀러는 4월 하와이의 한 주택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 노래 주점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두 차례 체포된 바 있다. 또 지난 6월에는 미성년자 그루밍 범죄 혐의를 받기도 했다.

이후 에즈라 밀러는 8월 성명을 내고 "최근 위기를 겪으며 복잡한 정신 건강 문제를 앓고 있는 것을 알았고, 치료를 시작했다"라며 "저의 행동 때문에 상처를 입은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에즈라 밀러는 '신비한 동물 사전', '저스티스 리그' 등에 출연해 한국에도 많은 팬을 갖고 있는 인기 할리우드 배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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