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형준 기자]배우 조정석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jpnews@osen.co.kr |
[OSEN=장우영 기자] 최근 골프선수와 불륜설에 휩싸였었던 배우 조정석. 그는 4년 전 10월 18일에도 그는 불쾌한 루머의 주인공으로 지목됐다. 그룹 SS501 출신 배우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와 분쟁에서 승소했다.
▲ 조정석, 4년 전에도 ‘불륜설’로 몸살
조정석은 4년 전이었던 2018년 10월 18일에도 소위 ‘지라시’로 인해 악성 루머에 시달렸다. 당시 지라시에는 조정석과 걸그룹 출신 가수의 염문설이 담겼다. 이 루머는 조정석이 가수 거미와 결혼한 지 10일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불거졌다.
이에 대해 조정석 측은 “그동안 당사는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조정석이기에 근거 없는 소문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감수하고, 강력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 유포되고 있는 허위 사실과 관련해서 배우 당사자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억측과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당사는 추후 악성루머, 허위사실 및 인신공격성 발언에 해당하는 모든 게시글, 관련 댓글 등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하여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하게 대응하고자 한다”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말도 안되는 악성 루머로 곤란스러운 상황에 놓였던 조정석과 거미.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굳건했고, 지난 2020년 8월에는 예쁜 딸을 낳으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하지만 올해 다시 한번 루머가 번지면서 조정석을 괴롭혔다. 조정석은 최근 여자 골프선수와 불륜을 저지른 상대로 지목됐다. 이에 조정석 측은 “조정석이 골프 선수와 친분 이상의 관계가 있다는 허위사실이 각종 커뮤니티, SNS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터무니없는 지라시 내용은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일축했다.
▲ 김현중, 전 여친 일부 유죄 판결
2018년 10월 18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의 사기미수 혐의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검찰의 항소를 기각한다”며 1심 판결을 유지했다.
A씨는 2015년 4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는데 폭행으로 유산했다고 주장하며 16억 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현중은 임신, 유산, 폭행 등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맞섰고, 2016년 8월 A씨와 김현중에 관련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1심판결에서 재판부는 “A씨의 주장에 대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히려 A씨가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언론 매체와 인터뷰를 하는 등 김현중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이 인정된다”며 A씨가 김현중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논란 속에 마음 고생이 심했던 김현중은 이후 KBS W ‘시간이 멈추는 그때’를 통해 복귀했다. 그리고 지난 2월엔 결혼 소식을 전했고, 7월엔 임신 소식을 전하며 행복한 2022년을 보내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