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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카카오톡 먹통에 코로나19 병상배정·백신예약도 차질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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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오늘중 잔여백신 예약은 되도록 네이버 이용하길"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로 병상 배정 등 코로나19 대응 체계에도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지난 15일 오후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병상 배정과 잔여백신 예약 서비스도 차질을 겪었으나 대체 자원을 활용하거나 카카오 측의 기능 복구로 현재는 대체로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에 오류가 발생한 이후 병상 배정 시간이 평소보다 5∼6분가량 더 걸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