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오늘(1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망언을 일삼는 김 위원장 때문에 노사 간 대화와 타협이 어그러지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윤 대통령이 이같이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SNS에 글을 올려 질타로도 부족한 김 위원장 발언을 엄호했다며, 집권 여당 태도가 이래선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감사 결과를 감사위원회 의결 없이 발표한 것을 두고선 신속한 공수처 수사가 필요하다면서도, 당내 정치탄압대책위는 국정조사까지 요구하는 만큼 자신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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