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박홍근, 이재명 재판에 "尹, 낮은 지지율 반등하기 위한 공격"

이데일리 이상원
원문보기

박홍근, 이재명 재판에 "尹, 낮은 지지율 반등하기 위한 공격"

속보
경찰,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73명 전원 구속영장 신청
17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후 취재진 만남
"尹 정부, 실정 무능 덮기 위한 정략"
"경제 위기 돌파 못 해 국민 시선 돌리려"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판준비기일을 하루 앞두고 “낮은 지지율을 반등시키려는 방안으로 전 정권 탄압과 야당 공격에 골몰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본인들의 실정과 무능을 덮기 위한 정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강규태 부장판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표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22일 한 방송 인터뷰에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은 하위 직원이라 성남시장 재직 때는 알지 못했다”는 등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이 대표뿐 아니라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소환 기사가 나오던데 결국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겨냥할 수 있는 것”이라며 “전 정권의 장관, 실장 등 관련자를 20여 명이나 사상 초유의 전방위적 정치탄압을 일삼고 있는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그는 “목적은 분명하다”며 “이 대표뿐 아니라 야당 관련 의원들을 본인들이 수사 선상에 올리고 문제 삼으려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박 원내대표는 “경제적 위기 상황을 실력으로 돌파할 수 없어 보이니 결국 전 정부와 야당 공격으로 국민의 시선을 돌리고 국면을 전환하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그래서 시종일관 똑같이 얘기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박 원내대표는 “자신들의 무능과 실정으로 낮아진 지지율을 만회하기 위해 전 정부와 야당 탄압에 골몰하는 집권여당은 제발 반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