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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짜릿한 역전극' 울산, 17년 만에 K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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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울산이 강원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17년 만에 K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10번의 준우승 징크스를 떨쳐낸 통산 3번째 우승입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우승에 승점 1점만 남긴 울산은 후반 20분 강원 김대원에게 페널티킥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위기에서 마틴 아담을 교체 투입했는데 이 승부수가 적중했습니다.

후반 29분 아담이 정확한 헤딩 패스를 떨궈주자, 엄원상이 그림 같은 발리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