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충남 계룡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 프리랜서 김성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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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진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15일 2만명대 초반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2844명 늘어 누적 2509만8996명이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지 1000일이 되는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3583명)보다 739명 적다.
2주일 전인 지난 1일(2만6947명)보다는 4103명 적지만, 1주일 전인 지난 8일과 비교하면 오히려 3419명 늘었다.
방역 당국은 유행이 감소하던 추세가 주춤하면서 정체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독감 유행과 맞물려 확진 규모가 반등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245명으로 전날(237명)보다 8명 늘었으나 나흘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5명으로 직전일(35명)보다 10명 줄었다.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16명이었고 70대가 8명, 60대가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80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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