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이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장면. 2021.9.2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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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 화이자가 오미크론 변이(BA.1)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한 2가 백신 첫 도입분인 78만회분이 1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다고 질병관리청이 이날 밝혔다.
앞서 BA.1 기반 2가 백신은 국내에서 모더나가 지난달 8일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은 데 이어 화이자의 2가 백신이 지난 7일 품목허가를 받았다. 모더나 2가 백신은 지난달 29일까지 모두 500만회분이 국내 도입됐다.
추진단은 화이자 2가백신 활용계획을 전문가 자문 및 예방접종전문위 심의를 거쳐 수립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방역당국이 도입하기로 한 코로나19 백신 계약분은 1억4379만회분이다. 이 가운데 3876만회분이 들어왔고 남은 분량은 1억503만회분이다. 화이자 백신은 이날 도입분까지 합치면 6000만회분 중 1981만회분이 수입됐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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