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스파로스 EV' 앱 통해 QR코드 결제 등 간편 서비스 제공
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결제 가능
T맵과 맞손, 주차비·충전비 합산 '무정차 출차 서비스' 예정
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결제 가능
T맵과 맞손, 주차비·충전비 합산 '무정차 출차 서비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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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신세계아이앤씨가 전기차 충전 서비스 ‘스파로스 EV’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전기차 충전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은 물론이고,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 등 통합 관제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 이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충전소를 확대 구축하고, 충전 시간 동안 쇼핑, 문화 등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더해 차별화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내년까지 충전기 2300대를 순차적으로 구축하고, 전기차 보급 속도에 발맞춰 2026년까지 3만4000대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화물차, 버스 등 상용차 중심의 B2B(기업 간 거래) 충전 사업, 전기차 유통 및 카케어 서비스 등 전기차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나아가 V2G(Vehicle-to-grid) 등 스마트그리드 사업까지 확대해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V2G란 전기자동차를 전력 저장 장치로 활용해 쓰고 남은 전기 에너지를 건물에 공급하거나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고객은 ‘스파로스 EV’ 앱을 통해 QR코드 기반의 간편 QR 충전 기능부터 충전소 위치 안내, 실시간 충전 상태 조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콜센터를 통해 서비스 이용 안내부터 원격 제어, 현장 출동 등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실시간 대응 체계도 갖췄다.
고객 혜택 및 편의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연내 ‘스파로스 EV’를 통한 전기차 충전 시 신세계백화점·이마트 등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거나, 고객이 보유한 신세계포인트로 전기차 충전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충전소가 위치한 유통매장과 연계한 프로모션 혜택도 강화하고, 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기능 및 환경부 등 로밍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TMAP)’과 손잡고 차별화된 서비스도 선보인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전기차 충전 요금과 주차장 이용요금을 합산해 출차 시 자동 결제되는 ‘무정차 출차 서비스’, 전기차 충전 중 배터리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배터리 진단 서비스’ 등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 전략IT사업담당 상무는 “’스파로스 EV’는 고객의 일상 곳곳에서 고품질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의 전기차 충전 시간을 쇼핑, 문화 등 다채로운 경험으로 채우며 보다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관점에서 다양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며, 주차장 공간과 연계한 혁신적인 충전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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