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

'라임 사태' 김봉현 '91억 원 사기' 구속영장 또 기각..."도주 우려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라임자산운용 투자 사기 의혹 핵심 인물로 90억 원대 투자사기 혐의를 받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다시 기각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김 전 회장이 지난해 7월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 1년 넘게 재판에 성실하게 출석했고, 도망을 가거나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검찰은 김 전 회장이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 중국 밀항을 추진했다는 내부자 진술을 토대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으나 객관적 자료가 부족해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2년 동안 비상장주식에 투자하면 원금과 수익을 보장해주겠다고 속여 광주 지역 피해자 358명을 상대로 9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지난달 20일 법원은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한 차례 기각했지만, 검찰은 구속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