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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에 내년 7월 물놀이·캠핑·파크골프장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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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북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 조감도
[경북도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 신도시 중앙호수공원 남측에 패밀리파크를 만든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2023년 7월 개장을 목표로 이달 중 착공할 예정이다.

대규모 어린이 특화 물놀이시설(5천100㎡), 청소년을 위한 농구장·풋살장 등 활동형 운동시설을 조성한다.

또 가족형 캠핑장(16면)과 잔디광장(4천400㎡),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18홀·1만3천㎡)을 만들 계획이다.

공사는 신도시에 부족한 여가·휴양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신도시 주민의 의견과 공원 트렌드를 반영해 패밀리파크 계획을 수립했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패밀리파크를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특화 레저문화공간으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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