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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뉴욕 한복판에 걸린 '김치' 광고…"전 세계인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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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한국의 대표 전통음식 김치 영상과 함께 김치를 맛보는 세계인들의 다양한 표정이 나타납니다.

"한국의 김치, 이제 모두의 김치"라는 주제로 대상 종가가 만든 광고입니다.

[알렉스/미국 뉴욕시민 : 김치는 맵지만 아주 맵지는 않습니다. 좋은 애피타이저입니다. 이 광고는 김치를 사람들이 먹어보고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이 광고는 다음 달 6일까지 타임스퀘어에서 6천7백여 회에 걸쳐 송출됩니다.

[이정훈/대상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팀장 : 김치가 한식 반찬을 넘어서 전 세계가 좋아하는 대표 음식이 되었습니다. 다만, 김치는 대한민국의 것, 하지만 전 세계인을 위한 것이란 메시지를 주기 위해서.]

세계 40여 개 국가에 김치를 수출하고 있는 대상은 미국을 '김치 세계화'의 전초기지로 삼고 현지 김치 생산과 광고 캠페인 전개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미국에 대규모 김치 공장을 완공해 김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입점 매장도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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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미국과 캐나다, 영국, 독일에서 채식주의, 비건 여행 전문상품 개발 여행사 관계자와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비건 맞춤형 팸투어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팸투어단은 오는 19일까지 인사동과 불국사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한국 비건 음식과 불교문화를 동시에 체험하기 위해 서울 은평구의 진관사를 방문합니다.

관광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비건 대상 전문 방한 상품인 '코리아 비건 투어' 등을 시범 출시할 예정입니다.
송욱 기자(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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