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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15일 오후 5시 진악당 무대에서 댄스무아(DanceMUA)팀 초청 '차 한잔하실래요?' 공연을 펼친다.
댄스무아팀은 전통예술의 현대적 수용이라는 모토 아래 전통과 현대의 만남, 한국전통예술에 바탕을 두고 한국적인 모던함을 추구하는 단체다.
신선한 감각과 유연한 사고, 무한한 열정으로 다양한 장르의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공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12일 "공연은 차를 마시는 몸짓에 전통 무용 동작을 결합한 작품으로 삶 속에서 마주하는 계절의 이야기를 소리와 몸짓으로 발현시킨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계절의 소리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이들이 계절을 통해 느끼는 감정과 감각들을 구체화해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연장지곡'으로 시작해 각 계절의 문을 열고 떠난다.
겨울 '솟은 기운', 봄 '한창때에', 여름 '소나기', 가을 '공허한 마음', 차 한 잔하실래요?(가곡 - 태평가), 겨울Ⅱ '품어진 희망'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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