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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복귀' 김선호, 12월 10일 팬미팅…"한분 한분 제 목소리로 고맙다 말하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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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선호가 팬미팅을 연다.

김선호는 오는 12월 10일 팬미팅으로 팬들을 직접 만난다.

김선호가 팬들과 대면하는 것은 사생활과 관련된 일련의 사태 이후 처음이다. 연극 '터칭 더 보이드'로 활동에 기지개를 편 그는 팬들과 직접 만나 그간의 속 얘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선호는 팬미팅을 앞두고 떨리는 심경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김선호는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팬미팅 개최를 가장 먼저 알리며 "한분 한분 눈을 바라보고 고맙다는 인사 전하고 싶다. 쑥스럽지만 글이 아닌 제 목소리로 말해보려 한다"라고 밝혔다.

연극으로 의미있는 필모그래피를 쌓은 그는 "공연을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과 새로운 경험을 했고, 건강한 사람이자 좋은 배우가 돼가기 위해 노력했다. 쉽진 않았던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극장에서 관객과 배우로서 만나 많은 분들과 공연을 함께 만들어가며 행복과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꼈다. 그러다보니 많은 감정을 공유하고 오히려 공연이 끝날 때쯤 제가 힐링받았다는 걸 느끼게 됐다.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라고 했다.

김선호는 연극 '터칭 더 보이드' 출연료 전액을 기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 시민 1000명에게 푸드트럭으로 다과를 제공했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태풍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김선호가 연극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다과 지원을 결정했다"라며 "이재민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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