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천년전주 마실길 등 11개 노선 추천
새만금 바람길. 전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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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가을철에 걷기 좋은 '전북 천리길'을 소개했다.
전북도는 전주 남고산 능선의 천년전주 마실길과 군산 탁류길, 익산 미륵산 둘레길, 김제 새만금 바람길, 완주 고종시 마실길 등 11개 노선을 추천했다.
전북 천리길은 우수한 지역의 생태와 역사 자원을 연계한 걷기 좋은 길로, 44개 노선에 405킬로미터에 달한다.
전북도는 '길 해설사'를 육성해 탐방객을 대상으로 천리길의 역사, 문화, 생태적 특색을 설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길 해설사는 네이버 카페 또는 전북도 생태관광 육성지원센터로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북도 강해원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도 생태자원을 관광명소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BS노컷뉴스는 전북CBS 유튜브를 통해 전북 천리길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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