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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세계적인 유명 래퍼 카녜이 웨스트가 최근 사업 회의 중에 성인물 영상을 보여주는 기행을 보였다.
지난 10일 해당 영상이 카녜이 웨스트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됐다. 'LAST WEEK'라는 제목의 30분 분량의 이 영상에서 웨스트는 아디다스 임원 2명 등과 함께 앉아 있다.
웨스트는 이 사업가들 앞에서 휴대전화를 가로로 든 채 보여주고 있다.
몇 초 후, 한 남자가 "이것은 성인물 영화입니까?"라고 물었고, 웨스트는 "네"라고 대답했다. 그들의 불편함이 역력하게 느껴짐에도 웨스트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휴대폰을 그들의 얼굴에 가까이 갖다 댔다.
그러자 그들 중 한 명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외쳤다.
결국 그들 중 한 명이 마침내 웨스트의 팔과 전화기를 떼어 놓았다.
그런데 이는 단순한 기행은 아니다. 이 행동은 그와 아디다스의 계속되는 갈등의 맥락에서 발생한 것이기도 하다. 아디다스와의 협업으로 큰 돈을 번 카녜이는 아이다스가 최근 자신을 제외하고 중요한 사항을 결정했고 자신의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훔쳤다는 등의 주장을 펼치며 소셜미디어에서 공개 저격했던 바다. 그는 해당 성인물 영상의 내용을 자신과 아디다스의 관계에 빗대어 설명했다.
한편 웨스트는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반(反)유대 발언을 해 계정이 24시간 동안 정지되는가 하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백인 목숨도 소중하다(White lives matter)' 라고 적힌 검정 티셔츠를 입어 비판의 중심에 섰다.
페이지식스는 그의 측근들 말을 빌려 그가 정신불열증을 앓고 있으며 최근 잠을 거의 자지 못하는 상태라고 알렸다.
/nyc@osen.co.kr
[사진] 카녜이 웨스트 유튜브 영상 캡처, 카녜이 웨스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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