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 선수가 전국체전 자유형 200m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황선우를 보러 온 팬들로 경기장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가득 찼습니다.
황선우가 소개되자 우렁찬 응원의 함성이 터져 나왔고 출발 총성과 함께 독주가 펼쳐졌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친 끝에 5년 전 박태환의 기록을 0.34초 앞당긴 1분 44초 67의 대회신기록으로 2관왕에 올랐습니다.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딸 때 세운 자신의 한국기록에 0.2초밖에 뒤지지 않은 좋은 기록입니다.
[황선우/전국체전 수영 2관왕 : 0.2초 차로 조금 못 깬 부분은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일단 이번 12월에 있는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을 준비하는데 제가 만족하는 기록이 되는 것 같아요.]
계영 800m에 이어 2관왕에 오른 황선우는 앞으로 자유형 100m를 비롯해 3종목에 더 출전해 2회 연속 5관왕과 MVP에 도전합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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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 선수가 전국체전 자유형 200m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황선우를 보러 온 팬들로 경기장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가득 찼습니다.
황선우가 소개되자 우렁찬 응원의 함성이 터져 나왔고 출발 총성과 함께 독주가 펼쳐졌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친 끝에 5년 전 박태환의 기록을 0.34초 앞당긴 1분 44초 67의 대회신기록으로 2관왕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