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로 검사 건수 줄다가 월요일에 증가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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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10일 오후 우리나라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5000여명에 달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1만497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8549명보다 6423명 증가한 것이다. 주말에 줄었던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월요일인 이날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월요일 중간 집계 기준으로 보면 6월 27일(9299명) 이후 15주 만에 최저 수준이다.
집계는 자정께 최종 마감되는 만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보다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선 55.9%인 8377명이, 비수도권에선 6598명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4388명, 서울이 3054명, 인청이 935명으로 집계됐다. 경남 915명, 경북 732명, 충남 587명, 충북 519명, 대구 507명 등으로 조사됐다. 부산은 491명, 전북은 488명, 강원은 481명, 대전은 472명, 전남은 476명 등으로 400명대로 조사됐다. 울산은 345명, 광주는 33명, 세종은 143명, 제주는 121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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