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주 만에 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정부는 내일부터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개량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유정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만 명 밑으로 떨어졌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환자는 8,98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가 만 7천6백여 명이었는데,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1주일 전보다 3천백여 명 2주일 전보다는 5천백여 명 감소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 자 수가 만 명 밑으로 떨어진 건 14주, 석 달여 만입니다.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주춤한 데 더해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6명 늘어난 311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이틀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사망자는 23명으로, 모두 60세 이상 고령층이었습니다.
[앵커]
내일부터는 개량 백신 접종도 시작되죠?
[기자]
네, 내일부터 개량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개량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백신입니다.
다만 도입 물량이 적은 만큼 우선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입소했거나 종사하는 사람,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입니다.
사전 예약을 한 우선 접종 대상자들은 내일부터 순차 접종을 받게 됩니다.
일반 18세 이상 60세 미만 기초접종 완료자도 잔여 백신으로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원하는 사람에 한해 당일 접종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개량 백신 추가접종은 마지막 접종일이나 코로나19 확진일과는 120일의 간격을 둬야 합니다.
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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