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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스포티파이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셀타비고를 1-0으로 꺾었다.
7연승 행진을 이어간 바르셀로나(승점 22)는 다시 1위로 올라섰다. 또 개막 후 8경기 연속 무패(7승 1무)도 이어갔다. 반면 연승에 실패한 셀타비고(승점 10)는 11위에 머물렀다.
바르셀로나는 4-3-3 전형을 택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축으로 페란 토레스, 하피냐가 공격을 이끌었다. 페드리, 가비,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중원을 꾸렸고 조르디 알바, 마르코스 알론소, 헤라르드 피케, 알레한드로 발데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테어 슈테켄이 골문을 지켰다.
셀타비고는 이아고 아스파스,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 오스카 로드리게스, 프랑코 세르비 등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부터 바르셀로나가 주도권을 잡고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0분 약속된 프리킥이 하피냐의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됐지만 아구스틴 마르체신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3분 뒤에는 부스케츠의 전진 패스를 받은 토레스가 득점을 노렸지만 이번에도 마르체신을 넘지 못했다.
든든했던 수문장 마르체신 골키퍼를 무너뜨린 건 수비진의 실책이었다. 전반 17분 뒷공간을 침투한 가비의 크로스가 문전을 향했다. 수비진이 걷어낸다는 게 페드리 앞에 떨어졌고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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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넘긴 바르셀로나가 반격했다. 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혼전이 벌어졌다. 레반도프스키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셀타비고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10분 가브리 베이가의 슈팅이 수비 맞고 골문을 향했지만 슈테켄이 막아냈다. 이어진 로드리게스의 슈팅은 피케의 육탄 방어를 뚫지 못했다.
분위기를 빼앗긴 바르셀로나가 대거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17분 하피냐, 페란 토레스, 페드리를 빼고 우스만 뎀벨레, 안수 파티, 프렌키 더 용을 한꺼번에 투입했다.
그러나 고전은 이어졌다. 후반 24분 아스파스의 슈팅이 골대와 슈테겐을 차례로 맞힌 뒤 라르센에게 이어졌다. 가볍게 머리로 밀어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셀타비고는 계속해서 득점을 원했다. 후반 39분에는 아스파스가 문전에서 기회를 잡았지만 슈테겐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아스파스의 패스를 받은 곤살루 파시엔시아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이어진 슈팅도 육탄 방어에 막혔다. 이후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 카를레스 페레스의 슈팅도 슈테겐에게 막혔다.
결국 셀타비고의 파상공세를 끝까지 막아낸 바르셀로나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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