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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수요 폭증하려나…G마켓, 일본 여행 프로모션 시작

매경이코노미 홍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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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수요 폭증하려나…G마켓, 일본 여행 프로모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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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제공)

(G마켓 제공)


G마켓이 ‘기다렸던 그곳! 일본 여행 최대 20만원 할인’ 프로모션을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지역별 항공 특가, 인기 노선, 지역별 인기 호텔, 교통패스, 입장권 등을 비롯해 패키지까지 모두 해당된다. G마켓은 여행 할인쿠폰 3종 세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최소 1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 할인되는 패키지·에어텔 카테고리 5% 할인쿠폰과 일본호텔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하루 5회까지 발급된다. 단, 5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되는 항공 할인쿠폰은 기간 내 1회 사용 가능하다. 삼성·하나·농협카드로 패키지·에어텔 상품 구매 시 10%(최대 10만원) 중복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대표 상품으로는 가족여행으로 인기 있는 ‘도쿄 3일(디즈니랜드)’, 인기 도시 자유여행 묶음 상품인 ‘후쿠오카·도쿄·오사카 에어텔 3일’, 1일 자유 일정이 있는 ‘벳부·유후인·후쿠오카 3일’, 특급호텔 투숙과 게 요리 뷔페가 포함된 ‘북해도 완전 일주 4일’ 등이 있다.

G마켓에 따르면, 최근 일본 여행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이 발표된 이후인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여행 상품 예약은 전월 동기 대비 1816% 늘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도 240% 늘어나는 등 잠재된 여행 수요가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10월 들어서도(10월 1~5일) 19년 동기간과 비교했을 때 227% 증가하며 지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기간 예약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지역은 오사카다. 도쿄, 후쿠오카, 삿포로, 나고야 등이 뒤를 이었다. 출발 월별 비중을 살펴보면 10월 출발은 23%, 11월 41%, 12월 22%로 11월 수요가 가장 많았다.


이주철 G마켓 전략사업본부장은 “무비자 입국 허용, 진단검사 의무 폐지 등이 맞물리며 일본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종합전을 마련했다”며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일본 여행의 모든 것을 준비할 수 있고, 최대 20만원 할인 혜택까지 마련한 만큼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주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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