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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I 광주=이병석 기자] 대낮에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다.
8일 광주광역시 북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인 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광주 광산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경위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경위는 자신의 휴무일인 지난 7일 낮 12시 41분경 광주 북구 석곡동 한 사거리에서 면허 취소 수치인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경위를 직위 해제하고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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