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 속 한산한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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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9431명을 기록하면서 전날보다 3000명가량 줄어들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943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495만31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3589명→1만2143명→1만6420명→3만4739명→2만8648명→2만2298명→1만9431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만9372명, 해외유입이 59명이다.
수도권에선 서울(3963명), 경기(5328명), 인천(1060명)으로 총 1만343명(53.4%)이다. 비수도권에선 9029명(46.6%)으로 집계됐다. 부산(949명), 대구(1018명), 광주(474명), 대전(504명), 울산(366명), 세종(149명), 강원(690명), 충북(668명), 충남(755명), 전북(656명), 전남(502명), 경북(1109명), 경남(1057명), 제주(156명) 등이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2명 줄어 28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도 전날 대비 9명 감소해 3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646명, 치명률은 0.11%이다.
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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