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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조사위 "정호용 특전사령관 조사 아직...통화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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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조사위 "정호용 특전사령관 조사 아직...통화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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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장은 오늘(7일) 국정감사에서 정호용 당시 특전사령관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도 직접 통화는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친구인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사망에 충격을 받아 미국에 갔다가 심경 변화를 일으킨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전 사령관은 지난해 5·18과 자신이 무관하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조사위에 제출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장세동, 허화평 등 다른 주요 인물도 많다며 주어진 권한을 모두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두 전직 대통령 조사 경과에 대해선 전두환 측과는 조사위 출범 직후부터 접촉했으나 법률대리인이 명예훼손 재판을 이유로 지연했다고 했고 노태우 씨는 일정 조율 중 사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사위는 계엄군 지휘관 등 진상 규명 대상 인물을 상대로 청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출석 요구서를 발부한 조사 대상자는 60여 명입니다.

조사위는 남겨둔 활동 기간 1년여 가운데 5개월은 현장 조사와 면담 등을 진행한 뒤 종합 보고서 작성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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