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검찰 '이스타항공 채용비리 의혹' 이상직·최종구 구속영장

뉴스1 김혜지 기자
원문보기

검찰 '이스타항공 채용비리 의혹' 이상직·최종구 구속영장

속보
군경TF, '북한 무인기' 피의자 3명 출국금지
전주지방검찰청. 2019.11.13/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지방검찰청. 2019.11.13/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이스타항공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국회의원과 전직 이스타항공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권찬혁)는 7일 "이스타항공 채용 비리와 관련해 업무방해 혐의로 이상직 전 의원과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과 최 전 대표 등을 업무방해와 수뢰후부정처사, 배임수재, 뇌물공여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해당 의혹은 이 전 의원과 최 전 대표 등이 2015년 이후 승무원과 조종사 채용 과정에서 당시 지역 인사와 정치인 등의 청탁을 받고 채용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지원자 수백 명을 취업시킨 대가로 뇌물을 받았다는 게 핵심이다.

애초 서울 강서경찰서가 증거불충분 등을 이유로 2차례 무혐의 결론을 내리자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7월 이 전 의원의 배임·횡령 사건 등을 수사한 전주지검에 이 사건을 넘겼다.

앞서 전주지검은 지난 8월22일 이스타항공 사무실 2곳과 이 전 의원을 비롯해 최종구·김유상 전 이스타항공 대표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의원은 수백억원 규모의 이스타항공 배임·횡령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뒤 지난 6월 30일 보석으로 풀려나 현재 불구속 상태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iamg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