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이런저런 고려없이 공정하고 원칙대로 수사"
尹대통령 장모 수사에 "조만간 의미있는 진전"
이재명 성남FC 의혹 송치에 "진술 바뀌어서"
尹대통령 장모 수사에 "조만간 의미있는 진전"
이재명 성남FC 의혹 송치에 "진술 바뀌어서"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이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 참석해 있다. 2022.10.07. bjko@newsis.com |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은 7일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모씨의 경기 양평 공흥지구 개발 의혹 수사와 관련, "조만간 의미있는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윤 청장은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기도 감사보고서를 보면 최씨 범죄 혐의가 뚜렷한데 수사가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은 공흥지구 개발 시행사 압수수색 여부에 대해선 "아직까지 그 부분은 검토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양평구청 인허가 관련 부서와 공무원 주거지 등 16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한 바 있다.
문 의원은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 의혹, 부인 김혜경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 등을 거론하며 "경찰 수사가 공정하다고 생각하겠느냐"고 따져묻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윤 청장은 "우리는 이런저런 고려 없이 당연히 공정하고 원칙대로 수사하겠다"고 답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이스타항공 채용비리 의혹을 부실수사한 게 아니냐는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지적에는 "우리 수사에 미흡한 부분이 있지 않은지 사실관계 확인을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경찰은 수사 당시 "컴퓨터가 가압류돼 행방을 찾을 수 없고, 내부 인트라넷이 막혀 증거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검찰은 최근 이스타항공 본사 사무실에서 인사자료가 담긴 PC와 서버를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청장은 이 대표의 성남FC 후원 의혹 제3자 뇌물죄 혐의로 송치한 데 대해선 "당시 사건과 관련된 관계자 진술의 변경이 있었고 이에 부합하는 증거자료가 있었기 때문에 판단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분당경찰서가 지난 2018년 성남FC 의혹을 증거불충분 등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한 뒤 지난 7월 경기남부경찰청 보완수사를 거쳐 이 대표를 제3자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넘긴 바 있다.
이에 대해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눈치를 보고 사건을 뭉갠 게 아니냐"고 따지자, 윤 청장은 "당시 분당서에서는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보고를 받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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