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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엔싱코리아, 혼자서 변신하는 로봇 ‘로보센 옵티머스 프라임’ 국내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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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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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엔싱클라우드서플라이체인코리아(이하 티엔싱코리아, 싱윈코리아)’가 ‘로보센 옵티머스 프라임’을 한국에 정식 런칭한다고 5일 밝혔다.

로보센 옵티머스 프라임은 중국 로봇 개발사 ‘로보센’이 미국 장난감 제조사 ‘해즈브로’와 합작하여 개발해 2021년 4월에 출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40여 개의 음성명령에 반응하며 앱으로 조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절을 움직이며 자신이 원하는 액션을 만들 수 있다.

이번에 한국에 출시하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목소리는 옵티머스 G1 및 실사 영화 속 성우 피터 컬런의 실제 목소리다. 일본 시장 출시 때는 일본 성우 타가하시 히로키가 직접 연출한 목소리를 사용했다. 수입사 티엔싱코리아 측은 이번 펀딩의 성공 여부에 따라 옵티머스 프라임 한국판 성우인 이정구 성우의 목소리가 로봇에 담길지 확정될 것이라 밝혔다.

티엔싱코리아는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유통 전문기업 싱윈그룹의 한국 자회사다. 티엔싱코리아는 국내 다양한 기업들과 활발히 브랜드 총판 및 OEM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티엔싱코리아 오기석 사장은 “싱윈그룹은 글로벌 디지털 공급망을 구축해 양질의 상품을 글로벌시장에 공급하고 있다”며, “그간 해외 제품 특히 중국 제품의 A/S(사후관리)가 빈약하단 점을 인지하고 국내 대기업과 제휴해 무상 보증 및 수리가 가능하게 했다”고 전했다.

한편, 로보센 옵티머스 프라임은 지난 9월 29일 펀딩플랫폼 와디즈서 펀딩 금액 1억 원을 돌파한 바 있으며, 옵티머스 프라임 로봇은 1년간 무상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국내서 인증된 업체가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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