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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방한했던 세비야 로페테기 감독, 성적 부진으로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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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세비야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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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방한했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 훌렌 로페테기(스페인)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세비야는 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페테기 감독과의 결별 소식을 발표했다.

이날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도르트문트(독일)에 1-4로 완패한 직후다.

올 시즌 UCL 조별리그에서 1무 2패(승점 1)에 그친 세비야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승점 9)와 도르트문트(승점 6)에 밀려 조 3위에 머물러 있다.

세비야는 올 시즌 리그에서도 1승 2무 4패(승점 5)로 17위에 쳐져 있다.

2019년 7월 세비야 지휘봉을 잡은 로페테기 감독은 부임 시즌에 세비야의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만들었다.

정규리그에서는 3년 연속 UCL 출전권을 따내며 세비야의 선전을 이끌었다.

로페테기 감독은 지난 7월 세비야 선수단과 함께 프리시즌 투어로 방한해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평가전을 치르기도 했다.

한편 후임으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프랑스) 등을 이끈 호르헤 삼파올리(아르헨티나) 감독이 거론 중에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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