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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가정폭력 신고했는데…대낮 거리서 남편에게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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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정 폭력을 당해 경찰에 4차례나 신고했던 여성이 대낮에 길거리에서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법원이 남편을 상대로 접근금지명령까지 내렸지만, 참극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보도에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그제(4일) 오후 3시 10분쯤 충남 서산시 동문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편 A 씨가 40대 아내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