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회복에 208억원 투입…소상공인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5일 2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재난지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위기를 극복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최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208억원을 들여 소상공인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4일 이전 개업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50만원이라고 최 시장은 귀띔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일부터 내달 18일까지로, 중소벤처기업부의 1차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수령 여부에 따라, 신청 기간과 방법이 별도 운영될 전망이다.
방역지원금을 수령한 사업체는 11일부터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면 되며,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방역지원금을 미수령한 사업체와 온라인 취약계층, 법인사업자는 오는 24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최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안양)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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