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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동학개미들의 주식 열풍

"美 IPO 공모주 청약해볼까" 유안타증권 서비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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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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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5일 서비스 출시 후 일시 중단한 '미국 IPO(기업공개)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 서비스는 투자자들의 청약 신청 건을 유안타증권이 제휴한 현지 IPO 중개 회사를 통해 미국 IPO 공모주 청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청약 관련 업무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대상 종목은 미국 주요 거래소에 상장 예정인 공모주 중 제휴한 중개회사를 통해 물량 배정이 가능한 종목이다. 공모주 배정은 중개회사의 고유 로직에 따라 배분된다.

전진호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업계 최초로 실시한 서비스인만큼 도입 초기 보완해야 할 부분도 있었지만, 보완 필요사항 개선을 통해 한층 더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어려워진 대내외 증시 환경이지만 미국 주식 공모시장으로도 관심을 확대해 새로운 투자처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국내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공하는 안내문 등에 서비스 이용 시 유의해야 할 내용을 명확히 반영해 개선했다. 10월부터 진행하는 신규 미국 IPO 공모주 청약 대행 건부터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전용 계좌PO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청약 전용 계좌 등록이 필요하며 해외주식 거래신청이 완료된 위탁 계좌만 전용 계좌로 등록할 수 있다. 청약 대행 증거금은 신청금액의 101%다. 대행 수수료는 배정금액의 0.5%다. 서비스 이용 및 전용 계좌 등록은 티레이더M(MTS)을 통해 가능하며 중개 신청 가능 시간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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