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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물 문화재 안전관리 조사 지침서' (국립문화재연구원 제공) |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5일 건조물 문화재의 보존·관리를 위한 '건조물 문화재 안전관리 조사 지침'을 발간했다.
건조물 문화재는 외부 환경에 의해 손상될 위험이 높다. 손상을 미리 막기 위해서는 보존현황이나 특성에 대한 개별 조사가 필요하지만 조사 내용이나 방법, 관련 규정 등을 통합적으로 제시한 자료가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어왔다.
이에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각종 조사에 참고하거나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서를 발간했다.
지침서에는 국립문화재연구원 안전방재연구실에서 국가지정 건조물 문화재의 원형보존을 위해 수행하는 정기조사와 안전점검, 상시미동계측의 조사 내용과 방법, 유의사항 등이 상세히 담겼다.
지침서는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 누리집과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에 공개할 예정이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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