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333명으로 58일 만에 최소
3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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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개천절 연휴가 끝나고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늘면서 5일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4739명 늘어 누적 2488만2894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6423명)보다 2.1배가량 늘었다. 그러나 1주 전인 지난달 28일(3만6139명)과 비교하면 1400명, 2주 전인 지난달 21일(4만1265명)과 비교하면 6526명 적다.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13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 건수가 100건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6월 23일 이후 처음이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4670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333명으로, 전날(353명)보다 20명 줄면서 8일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약 두 달 전인 지난 8월 8일(324명) 이후 58일 만에 가장 적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6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20.5%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4만15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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