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타임머신] '이상순♥' 이효리 "임신 위해 한약 먹어..나이 많아 어렵더라" 난임 고백(과거사 재조명)

[OSEN=하수정 기자] 결혼 8년차 톱스타가 임신 계획을 언급하면서 "한의원을 다니고 있다"며 깜짝 고백, 그동안 알지 못했던 난임 사실이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여배우의 '입금 전후' 사진이 포털사이트를 달구면서 화제를 모았다. 말 많고, 탈 많았던 N년 전 연예계 오늘의 사건 사고를 모아봤다.

#2020년 10월 5일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임신을 하기 위해서 노력 중이라는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이효리는 5일 공개된 카카오TV 예능 '페이스 아이디'에서 절친한 사진작가 김태은과 만나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혼성그룹 싹쓰리의 린다G로 활동한 이효리는 "너무 바쁘다. 체중은 똑같은데 살이 너무 빠졌다. 요새 많이 먹으려고 한다"며 근황을 알렸다.

김태은 작가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사주를 언급했고, 이효리는 "오빠 기운 덕에 내가 산다고 하더라. 오빠는 사주 전체에 돈이 떨어질 일이 없다고 했다. 나는 평생 남 먹여 살릴 사주였다. 얼마나 좋나. 빌어먹지 않아도 되고"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효리는 "이제 임신도 해야 하는데..한의원에 다녀왔다"며 "한의원 간다고 생기는 건 아니지 않나. 흐름이 그렇게 될 것 같다"며 한약도 먹고 있다고 했다.

이후 이효리는 TVING '서울체크인'에서 또 한 번 임신과 출산에 대해 얘기를 꺼냈다. 절친 김종민은 이효리에게 "너는 아기 생각 없어?"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생각은 있는데 나이가 있어서 생각보다 쉽지 않다"며 "너도 이제 아기 생각 있으면 결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9월 이상순과 제주도에서 가족들과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고, 다양한 방송에서 임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021년 10월 5일

배우 고현정의 '입금 전과 후' 사진이 이슈를 모았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의 티저 메이킹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주인공 고현정의 늘씬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고현정이 후배 신현빈과 차분한 목소리로 드라마의 핵심 내용을 짚어줬고, 주요 장면만으로도 남다른 울림을 전해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특히 고현정은 이전과 비교해 살이 확 빠져 깡마른 몸매가 눈에 띄었고,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꼬고 있는 장면은 인형같은 각선미가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고현정의 이름이 대형 포털사이트 실시간 1위에 올라갈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고현정은 작품이 끝나고 쉴 땐 통통해진 얼굴이 포착돼 친근함을 발산한다. 그러나 영화나 드라마, 광고 촬영 현장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다이어트에 성공해 전성기 미모를 선보인다. 이로 인해 '고무줄 몸무게의 아이콘', '입금 전후 180도 다른 스타' 등으로 꼽히고 있다.

#2019년 10월 5일

래퍼 염따가 티셔츠를 팔아서 이틀 만에 12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앞서 염따는 지난 달 자신의 자동차로 동료 래퍼 더콰이엇의 벤틀리를 박아 일부 파손시키는 사고를 냈다. 이에 좌절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SNS에 남겨 주목을 받았다.

염따는 SNS를 통해 "벤틀리 수리비를 벌기 위해 티셔츠, 슬리퍼, 후드티셔츠 판매를 시작한다"라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고, 굿즈 판매 사이트를 SNS 계정에 걸어놓는 방식으로 의상을 판매했다.

이후 상상을 초월한 대박을 기록했다. 이틀 만에 무려 12억 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 염따는 '긴급 판매중지'라는 글과 함께 "그만 사라. 정신 좀 차려라. 엊그제 4억 내가 무서워서 못 보다가 봤다. 어제 7억 5천 이틀만에 12억을 팔았지 뭐냐. 이제 진짜 됐다. 난 이제 돈 필요 없다. 너희들이 안 멈춘다면 내가 멈추겠다. 원래 내일까지 팔기로 했지만 긴급 판매중지다. 난 더이상 돈 필요 없다. 이거는 이렇게 되면 택배가 2주가 아니라 2년이다. 아무튼 오늘 밤 12시에 문 닫는다"라며 판매자가 구매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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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페이스 아이디' '서울체크인' 화면 캡처, 아이오케이컴퍼니 공식 SNS, 염따 SNS